티스토리 뷰
목차
키토 다이어트의 기본은 저탄수화물, 고지방(저탄고지)입니다. 탄수화물을 적게 먹고(안 먹는다가 아님) 좋은 지방을 먹는 식단입니다. 이를 통해 내 몸이 케톤체를 에너지원 사용함으로써 지방 감소, 체중 감량을 얻습니다. 저 또한 타이트한 식단과 1시간 이상의 운동을 통해 만족할 만큼 몸무게를 감량했었고 필요시 저탄고지와 간헐적 단식을 이용해 적정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때 방탄커피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방탄커피의 장점과 레시피를 알아보겠습니다.
방탄커피
방탄커피(Bulletproof® Coffee)는 총알도 막아낼 만큼 강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하여 명칭을 얻었습니다.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카페인과 고농도의 칼로리를 액체 형태로 섭취해서 몸에 활력을 주고, 뇌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커피입니다. 방탄커피의 원리는 탄수화물 대신 지방 섭취해 포만감을 유도함으로써 추가 탄수화물 섭취를 막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한 잔 마시는 게 적당합니다. 주로 아침 대용으로 마십니다.
방탄 커피 레시피, 만드는 법
재료
방탄 커피 (원두) 1컵
1티스푼(5g), C8 MCT 오일
1큰술(15g). 기버터 혹은 유크림 100%의 천연버터
블렌더 혹은 우유 거품기
*버터를 1큰술만 넣다가 맛이 익숙해지면 양을 늘려가는 것을 추천
만드는 법 (제조법)
- 방탄 커피 원두를 사용하여 커피 1컵을 추출합니다.
- 블렌더에 커피, C8 MCT 오일, 버터를 넣습니다.
- 크리미 한 라떼처럼 보일 때까지 20-30초간 블렌더(우유 거품기)로 섞어줍니다.
- 맛있게 즐깁니다.
영양 정보(1컵)
칼로리: 230Kcal
지방: 25g
포화 지방: 21g
탄수화물: 0g / 단백질: 0g / 섬유: 0g / 설탕: 0g / 소금: 0mg
참고할 점
방탄 커피를 마시는 목적이 설탕 섭취를 줄이는 것이기에 설탕을 넣지 않습니다.
MCT오일의 경우엔 개인 적정량이 다릅니다.
복통 및 불편감이 유발될 수 있으니 5ml부터 시작을 추천
관련 동영상
MCT 오일이란?
MCT 오일은 (medium-chain triglyceride, MCT 6~12개의 탄소 원자로 이뤄짐) 무색무취로 중쇄중성지방입니다. 중쇄중성지방(길이가 중간 지방)은 바로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즉각적이고 빠른 에너지 공급과 케톤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방탄커피 만들기에 주원료로 활용됩니다. MCT오일 중에서도 C8(탄소 8개)을 강조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C8은 카프릴산으로 케톤체 생성 효율과 대사 속도가 빨라 에너지 전환 비율이 높은 지방산입니다. C8이 많이 들어있을수록 케토시스 진입에 유리합니다.
좋은 버터란?
사용 가능한 버터로는 기버터(유당과 카제인이 제거된 정제버터), 유크림 100%의 천연버터를 사용해야 합니다. 보통 많이들 쓰는 버터는 이즈니 버터, 프레지덩 버터, 앵커 버터, 루어팍 버터, 에쉬레 버터, 페이장 브레통 버터 등이 있다. 마가린, 가공버터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마가린이나 가공버터에는 인공적인 첨가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방탄커피를 마시는 목적과 상충됩니다. 또 이들은 대개 식물성 오일이나 동물성 지방 가공 제품으로 고품질의 지방이 아니며,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또한 맛과 질감에도 차이가 있어 부드럽고 크리미 한 맛을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결론
요즘에는 저탄고지 다이어트가 다이어트 방법 중 하나로 자리 잡으면서 시중에 많은 관련 제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키토 베이킹 제품, 시판 방탄커피 제품, 키토 양념 등등. 하지만 시판 제품 중에는 키토제닉 취지와 맞지 않는 첨가물, 당, 감미료 등이 들어간 제품들이 많으므로 구매 전 성분표를 보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건강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의> 식도암 치료, 내시경과 수술하는 명의들 (1) | 2024.03.05 |
---|---|
오른쪽 윗배 통증 : 담낭, 간, 신장, 췌장 등 어디 문제? (2) | 2024.03.04 |
키토 다이어트 방법, 식단, 후기를 알아보자 (2) | 2024.03.02 |
간헐적 단식 : 방법과 단식 중 섭취 가능 음식은? (27) | 2024.03.01 |
담낭암 생존율 28.9%, 예방은 식단에서 시작 (5) | 2024.0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