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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갑작스런 죽음과 가장 가까운 불청객으로 알려진 질환은 심근경색입니다. 지병이 없어도, 나이가 젊어도 발생할 수 있으나 쉽게 알아차리고 예방하기는 너무나 어렵습니다. 의심되는 순간에 대한 지식과 적절한 대처만이 유일한 길일 수 있습니다. 이를 알아봅시다.
증상
심근경색의 가장 큰 문제점은 안타깝게도 응급실에 도착하기 전에 환자의 3분의 1이 사망한다는 사실입니다. 겉보기에 건강해 보이는 사람도 심장마비가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기 증상 발견이 중요합니다.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가슴 중앙이나 왼쪽 가슴 통증이 있지만, 문제는 초기에 인식하지 못함에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초기 징후를 무시하고 소화 불량으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호흡 곤란, 식은땀 발생 또는 메스꺼움과 함께 20-30분 이상 지속되는 흉통은 즉각적인 병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여성은 전형적인 흉통을 경험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잠에서 깰 때 왼쪽 어깨나 턱에 심한 흉통을 동반하는 방사통이 있으면 심장 문제를 의심해야 합니다. 이 경우에는 신속한 조치가 필수적입니다. 심장마비의 '골든타임'은 대략 3~6시간이다. 필요한 경우 심폐소생술(CPR)을 포함한 신속한 조치가 중요합니다. 진단은 흉통, 비정상적인 ECG 판독 및 심근 효소 상승을 고려합니다. 특히 노인 당뇨병 환자의 경우 심장 통증과 위장 문제를 구별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명확한 인식이 중요합니다. 본질적으로, 심장 마비가 의심된다면 지체하지 마십시오. 멀더라도 119에 전화하고 병원으로 가세요.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생존이 가장 중요하며 최대한 후유증이 없는 치료가 중요합니다.
원인
심근경색은 혈액 공급이 부족하여 심장 근육이 죽을 때 발생합니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관상동맥은 콜레스테롤 축적, 갑작스러운 혈관 협착 또는 혈전과 같은 요인으로 인해 스트레스에 직면합니다. 혈류가 막히면 영향을 받은 심장 부위에 극심한 통증이 생기고,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으면 심장 근육이 죽기 시작합니다. 이로 인해 통증, 의식 소실, 심장 기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 궁극적으로 심실세동, 심장마비 또는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심장마비'는 친숙한 용어이지만 기술적으로는 '심근경색증'이 일반적인 이름이며, 심장마비는 심근경색증의 증상입니다. 동맥벽 혈전 형성 또는 관상동맥의 손상을 유발하는 질병은 협심증 및 심근경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질환은 동맥경화증을 유발하여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혈전이 생기고 혈관이 손상되기 쉬운 당뇨병 환자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만성 질환이 없더라도 심근경색은 누구에게나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심근경색 유형에는 심전도(ECG) 결과로 구분되는데 STEMI와 NSTEMI가 있습니다. STEMI는 급성 관상동맥 혈전증을 나타내는 ST-상승을 보이는 반면, Non-ST 상승 유형은 NSTEMI 또는 불안정 협심증으로 분류됩니다. 증상과 진단은 STEMI 유형에 중점을 두며 심낭염이나 심근염과 같은 다른 질환과 ECG 특징을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진단과 치료는 ECG 결과에 따라 달라지며, 조기 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치료
심근경색은 급성 상황으로 사망 가능성이 높아 신속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치료까지 시간이 지연되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병원에 늦게 연락 혹은 도착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의료진에 연락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특히 급성 심근경색은 병원 도착 한 시간만에 사망하기도 하는데 주로 심실세동과 같은 부정맥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급성 심근 경색 진단 시 적절한 제세동 또는 확인된 심근경색은 조기 재관류 치료가 필요합니다. 보통 119를 통해 응급실로 내원하기 때문에 응급실에서의 초기 진단 이후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아스피린, 니트로글리세린, 모르핀, 베타 차단제와 같은 약물 투입이 필요합니다. NSTEMI의 경우, 혈관이 완전히 막히지 않아 불안정한 상태이므로 상태를 지켜보며 약물 치료가 중요합니다. 항허혈, 항혈전, 혈관 재건 치료 등이 필요하며 환자의 고위험군 여부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STEMI에서는 일차적 관상동맥 중재술(PCI)이 중요하며, 허혈 심근의 혈류를 빠르게 복구해야 합니다. PCI 후에는 두 개의 항혈소판제 사용이 필요하며, 급성기 스텐트 관련 혈전 위험으로 인해 이를 막아주는 약물을 병용하는 치료가 중요합니다. 심근 경색의 특이한 상황인 우심실 경색의 경우, 하벽 경색과의 구별이 중요하며 우심실 경색이 동반될 경우 심인성 쇼크에 주의해야 합니다. 관상동맥중재술과 함께 RV failure에 대한 치료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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